어제(17일) 전화 후 건대지점에 갔었습니다.

여기 메인페이지에 올라있는 중고폰매입가격 확인하고 갔습니다.

G3캣6 매입가 기본이 7만원이라 하더군요...부속품이 없길래 5천원 차감 그리고 기타 어느정도 예상하고 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사람이 와도 쳐다도 보지 않더군요...

"안녕하세요...좀전에 전화드리고 온건데요...G3 매입관련이요..."

귀찮다는듯 "홈페이지 체크사항 확인했냐" 하더라구요..

폰을 건네받더니 필수사항 체크를 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항목(미세기스 및 흠집)을 체크하더군요..."중고폰은 무조건 체크합니다..."라고...

원래 그런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렇게 하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노원본점으로 가라 하더군요...

적어도 앞에서 얘기하는데 사람 얼굴이나 쳐다보면서 얘기하던가...

너무 당황해서 폰 건네받고 나왔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를 해도 묵묵부답...

완전 갑질의 끝판왕이더군요...

젊은 사람이 많이 힘든일이 있더라도 그래도 방문객인데 너무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사에서 제 글을 볼지 모르지만 적어도 전국 지점이라고 나와있는 곳에 대한 적절한 교육?? 등이 필요한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부디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