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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중고 제 값에 팔고 새 폰 사는 방법이 있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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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09 13:39:42

    작년 출시한 아이폰 시리즈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를 시작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 소식은 전해져 오지만, 여전히 단통법으로 새 폰을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보조금을 적게 받다 보니 고가의 핸드폰을 할부 또는 통신사의 노예계약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구매패턴보다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중고 스마트폰을 중고폰 업체에 잘 팔아서 남은 할부금액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고폰 매입 업체 폰사요몰은 아이폰을 비싸게 매입해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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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폰사요몰에 따르면, 폰사요몰은 아이폰 단가를 결정하는 수출 거래처를 많이 확보함으로써 아이폰의 매입단가를 타 업체보다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아이폰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폰에 고장 부분이 있다면 자체 수리를 통해 사소한 고장차감을 하지 않는 것도 실제 매입가가 높은 이유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몇몇 업체에서 미끼성 중고폰 가격을 제시하고 택배로 중고 스마트폰을 보내게 한 후 터무니 없는 이유로 가격을 심하게 차감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족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경우 반송 택배비를 고객에게 부담시켜 어쩔 수 없이 낮은 매입가로 거래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에 폰사요몰은 제시 받은 금액이 불만족스럽다면 반송 시 택배비를 본사 측에서 부담하여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있다. 신뢰를 얻기 위해 시행한 폰사요몰의 왕복 택배비 정책은 고객들에게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폰사요몰 관계자는 “여러 매입 업체와 실매입가를 비교해 보고 너무 높은 미끼성 가격은 의심하고 경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폰사요몰은 현재 전국 50여개에 체인망을 운영 중이며, 택배 및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 수리, 리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리비 이벤트와 착한 리퍼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폰사요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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