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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요몰, 아이폰 수리 · 리퍼 50% 할인 진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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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2 16:53:10

    보통 아이폰이 고장나면 정식센터를 제일 먼저 찾아가서 리퍼 서비스를 받기 마련이다.

    아이폰6S는 415,000원, 아이폰7 442,000원, 아이폰7 플러스는 479,000원, 아이폰8은 499,000원, 아이폰X는 70만원으로 리퍼 비용이 측정되어 있는데,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아이폰 유저는 폰사요몰 등의 착한리퍼에 눈길을 돌리기도 한다.

    폰사요몰 착한리퍼란 고장난 아이폰을 폰사요몰이 보유한 새아이폰 또는 S급 중고 아이폰으로 서로 교환해주는 제도다. 폰사요몰은 가격은 정식센터 기준 50%~최대 70%까지(약 10~30만원) 저렴하다고 밝혔다.

    애플 특유의 리퍼 가격 정책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설수리점을 찾는 고객이 많다. 사설수리점의 아이폰 액정수리 비용은 센터 대비 절반이 조금 안 된다. 하지만, 아이폰 사설수리를 이용하게 되면 차후에 센터 이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재고장이 났을 때 흔히 말해 아이폰 유저들은 멘붕 상태에 빠질 때가 있다.

    또한, 아이폰 사설 수리는 망가진 부분만 고치다 보니 외관의 찍힘은 그대로이고, 여러 곳이 고장나게 되면 수리비가 계속 추가된다. 그리고 한번 충격을 받은 폰이기 때문에 재고장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들 아이폰을 최고라고 하지만 A/S 부분 만큼은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폰사요몰 착한리퍼가 하나의 대안이 되고 있다.

    폰사요몰의 착한 리퍼 가격은 액정 파손 기준 아이폰6S 12만원, 아이폰6S플러스 12만원, 아이폰7 135000원, 아이폰8 14만원, 아이폰X경우 40만원으로 사설수리점 대비 저렴하거나 그 가격대가 비슷하다. 또, 정품 아이폰으로 교환해주다 보니 차후 정식서비스 이용에도 문제가 정식센터와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착한리퍼는 용량 변경, 색상 변경, 기종 변경 등이 모두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폰7 액정이 망가졌다고 가정하면 아이폰8로 바꾸고 30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검수된 폰으로 리퍼를 하니 충격 받으면서 생긴 외관이나 아직 나타나지 않은 잠재적인 고장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 한마디로 정식센터에 좋은 수리방식과 사설수리에 저렴한 가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폰사요몰 측은 자평했다.

    어디에도 없는 기종, 색상, 용량 변경의 독자적인 서비스까지 더해져 아이폰이 망가졌을 때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폰사요몰에서 새 폰 또는 중고폰을 고객의 폰과 교환했을 때 생기는 차액이 센터의 리퍼 비용 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폰사요몰 허준 대표는 “우리가 그 동안 너무 비싸게 리퍼를 받고 있었으며, 비싼 가격 때문에 불안 요소를 가지고도 어쩔 수 없이 사설수리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며 앞으로는 폰사요몰로 인해 고객의 돈을 아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폰사요몰은 전국에 40여개의 지사가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A/S 100일도 진행하고 있다. 또, 아이폰 리퍼를 위주로 하고 있지만 리퍼가 필요 없는 경우에는 아이폰 수리도 최저가로 진행하며 아이폰 고장났을 때 대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폰사요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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